차 전문 전시회 제11회 '국제 차(茶)문화대전 TEA WORLD FESTIVAL 2013'이 오는 6월 5일 수요일부터 8일 토요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HALL B 1, 2 전시장에서 개최된다. 일본, 중국, 대만, 인도를 비롯한 해외 참가업체를 포함, 300여 개 업체 450개 부스와 5만 명 이상의 참관객이 참여할 예정이다.
관계자는 "티월드페스티벌은 참가업체들의 80% 이상이 재참가를 희망할 정도로 만족도와 성취도가 높은 전시회"라며 "사람들의 차에 대한 인식이 바뀌어감에 따라 해를 거듭할수록 차 문화대전을 찾는 관람객 또한 증가하고 있다"고 말했다.
참가 업체들 또한 많은 정보 교류 및 홍보로 차 인구를 확산시키고 차 산업 발전에 한 몫을 다하고 있다는 평이다. 직접 찻잎를 생산하는 생산자부터 차를 즐겨 마시는 소비자, 차 관련 업체, 차 관련 도구를 만들고 제작하는 공예작가 등 올해 행사에도 차 관련 분야 관계자들과 많은 소비자들이 한데 모일 전망이다.
행사기간 동안에는 어린이들의 다례 시연, 한국차학주최 심포지움도 진행된다. 홈페이지(www.teanews.com)를 통해 사전 등록을 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.